[브이로그] 세계 최대 IT 컨퍼런스에서 만난 ESG 통합 관리 솔루션

Sope3 공시 의무화와 함께 해외를 중심으로 탄소세 부과가 당연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기업은 해외 공급망 및 협력 기업들에 대한 탄소 배출량을 필수로 공개해야 합니다. 선도적으로 탄소 배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아이투맥스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인 '드림포스'에 참여하여 확인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세일즈포스의 ESG 통합 관리 시스템인 '넷제로 클라우드' 전용 부스부터 총 6개에 걸친 고객 사례 세션을 직접 듣고 왔습니다.

1. 드림포스란

드림포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컨퍼런스입니다. 세계 최고 CR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세일즈포스가 주최하는 행사로 새로운 제품과 기술, 가치를 공개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4만 명이 넘는 세일즈포스 고객과 파트너가 참가했습니다.

2. 넷제로 클라우드 부스

세일즈포스가 개발한 ESG 관리 시스템인 넷제로 클라우드는 기업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 수집 및 Scope 1, 2, 3 배출량 산정, AI 예측, 시각화 등을 지원합니다. 또한 S, G 분야의 데이터 관리와 리포팅 자동화를 통해 종합적인 ESG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넷제로 부스에서는 E, S, G 영역의 대시보드가 소개되고 대시보드별 담당자가 배치되어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드림포스 출장으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계산하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프로덕트 팀은 제품명이 Sustainability Cloud에서 넷제로 클라우드로 바뀌었듯이 이제는 ESG Cloud로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만큼 현재 세일즈포스는 넷제로 클라우드를 더 나은 ESG 관리 플랫폼으로 개발하려는 의지를 갖추고 있다 해석되었습니다.

3. 넷제로 클라우드 세션

첫 번째 세션은 ESG Reporting for the supply chain으로 고객사들이 넷제로 클라우드를 도입해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하였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발표는 Clif Bar & Compnay의 환경 책임 수석 관리자의 발표였습니다. 넷제로 클라우드로 주요 물류 창고에서 출발하는 운송 수단 및 거리별 데이터를 시각화하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유통 과정에 대한 탄소 감축 방안을 고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올해 구축을 마친 에너지 회사 World Kinect Energy의 고객 사례 발표였습니다. 이 에너지 회사가 꼽은 넷제로 클라우드의 가장 큰 강점은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었습니다.

세 번째 세션은 넷제로 클라우드의 AI 기능으로 ESG 리포트를 자동화하는 방법에 대한 로드맵 세션이었습니다. ESG 리포팅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디테일한 업무 지시가 가능해져 내부 이해관계자들 간의 보고와 소통이 빨라지며 탄소 배출 절감 방안을 아이데이션할 수 있어 원활한 공급망 관리가 가능 해진다고 합니다. 나아가 넷제로 클라우드는 S와 G 분야의 데이터도 관리하는 플랫폼이 되기 위한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속가능성 리포팅 영역을 가장 큰 넥스트 스텝의 영역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며 추후 CDP, GRI, EU CSRD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세션은 ESG 규제가 현재 미국과 IT산업 전반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 소개한 세션이었습니다. 탄소국경세, EU CSRD 등 환경규제의 데드라인이 가까워지면서 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지속가능성 관련 데이터가 복잡·방대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세일즈포스 넷제로 클라우드를 통한 탄소발자국 데이터 관리, 이에 기반한 ESG reporting 활용하여 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다섯번째 세션은 헬스케어 브랜드의 고객 사례였습니다. 넷제로 클라우드를 사용해서 ESG 지표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50개 이상의 해외법인을 가지고 임직원 46,000명 규모인 제약 및 헬스케어 기업에서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는 규모 확장으로 인해 자체 시스템만으로는 데이터를 감당할 수 없어, 넷제로 클라우드를 도입했습니다. 도입 이후 약국·소매업·병원 등 모든 구매자와 협력업체의 탄소 배출량을 넷제로 클라우드로 관리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세션은 소비 및 제조업 CEO가 넷제로 클라우드를 사용해서 어떻게 탄소 절감 전략을 도출했는지 소개했습니다. 소비재 부문 세션의 발표를 한 Skullcandy라는 헤드폰 브랜드의 경우, 넷제로 클라우드와 데이터 시각화 시스템인 태블로를 접목하여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헤드폰의 전 생애주기 평가, 즉 LCA(Life Cycle Assessments)를 진행하고, 단계별로 확인하며, 탄소 배출량을 가장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는 영역을 확인하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단계별 탄소 배출량을 가시화하여 보고와 분석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제품에 적용된 프로세스를 확인하니 넷제로 클라우드의 필요성에 대해 알게 되는 뜻깊은 세션이었습니다.

 4. 출장 후기

드림포스의 모든 세션이나 부스 또한 유익했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점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대화’입니다. 드림포스에서는 관심있는 분야의 글로벌 관계자나 고객을 쉽게 만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세일즈포스 제품팀과도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습니다.

아이투맥스는 세일즈포스 넷제로 클라우드 프로덕트 리드와 현재 아이투맥스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넷째로 클라우드를 이용해서 기업의 Scope 3까지 포함하는 프로젝트를 하는 기업은 국내에서는 아이투맥스가 유일합니다. 따라서 세일즈포스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이 있고 또 지속해서 연락을 주고받기를 원하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아이투맥스가 한국에서 열심히 잘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보람 찼습니다.

♥️더 자세한 드림포스2023 후기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